대구교육청이 지난 25일과 27일에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을 개원했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대구학생과학관, 창의교육실, 융합교육실, 천체투영관, 종합아카이브실 등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기존 전시체험장인 `과학탐구학습장`을 `대구학생과학관`으로 변경하고, 4개의 전시체험관 설치 및 89점의 전시체험물을 새로 제작했다.또한, 천체투영관의 기존 시스템을 4K해상도의 최신 성능으로 개선했다.소프트웨어체험센터와 독도전시관을 구성해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과학, 수학, 정보, 천문, 역사 등 융합적 사고의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정보교육(SW교육)에 중점을 뒀던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정책 수립 및 연구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기관으로 개원했다.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교육정책 연구 △지능정보사회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미래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평가 운영 △교육정보시스템 운영 등 대구미래교육 중장기 정책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미래지향적 정책 연구와 다양한 창의융합적 체험활동을 총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