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동절기가 해제된 3월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 한해 시에서 실시하는 신규 사업 및 전해년도 사업을 포함해 전체 사업규모가 전년대비 163건에서 296건으로 증가했으며 예산 또한 전년도 445억여원에서 580억여원으로 약30% 증가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더욱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진입로, 농로, 소교량 정비 등 주민 생활 편의 및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해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화남면 용계리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좁은 마을안길 때문에 안전의 위협을 받아왔으나 이번에 실시되는 ‘화남 용계리 마을안길 확장공사’로 마을의 숙원사업인 안길확장이 이뤄지게 돼 주민들의 영농활동과 주민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