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가 오는 10월 11~13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이색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백 군수는 지난달 29~30일 울릉군에서 열린 일주도로 준공식과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 모양의 홍보판을 들고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백 군수는 이날 이색 홍보판과 모자를 활용해 낙동강 대축전 개최 시기와 장소를 울릉군 주민에게 알렸다.또 촬영한 사진과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백 군수는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인 낙동강 대축전이 올해 7번째 열린다”며 “7년이란 짧은 기간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전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이어 “평화의 시대에는 평화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도 6·25전쟁 최고의 격전지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화 축제를 맛깔스럽게 준비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그러면서 “축전을 통해 칠곡의 정체성과 호국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체험형 명품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정립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지금의 평화를 가져다준 ‘낙동강 방어선 전투’ 참전용사에 감사를 전하고 지구촌 평화정착을 염원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올해도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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