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남성현초등학교가 지난 25부터 29일까지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했다.전문 인명구조가 자격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매일 2시간씩 5일간의 실기 중심 집중 수영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생존수영교육에서 학생들은 수상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웠다.페트병, 구명조끼를 이용한 수상 사고 대처법 및 피해자 구조 방법도 학습했다.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안전과 생존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및 실습도 배웠다.5학년 김다정 학생은 "친구들과 수영 교육을 받으니 신나고 앞으로 물에서 사고가 생기더라도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침착하게 위험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박중희 교장은 "수영실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과 더 친해지고 수상 안전에 대한 주의도를 높일 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수상에서 생기는 사고에서 함께했을 때 생존뉼이 높다는 점을 협력학습을 통해 배워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