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관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세계를 향해 열린 경북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울릉도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9일부터 1박 2일간 울릉일주도로 준공식,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 그리고 울릉군 현장 소통간담회를 위해 울릉도를 방문한 이 지사는 첫날 저녁 여행 전문 파워블로거, 경북문화관광공사 SNS 여행리포터 및 중국 유학생 여행기자단, 해외 여행작가, 울릉도 1년 살이에 도전하고 있는 3명의 도시청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렁·심쿵 관광토크’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평소 자신이 생각하는 경북관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그대로 나타냈다. 지금 경북이 처한 현실이 매우 어렵다는 것, 특히 사람과 돈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대기업들이 지방에 투자를 꺼려하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관광은 경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관광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경북을 잘 살게 만들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 지사는 경북이 풍부한 역사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이를 그동안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도 솔직히 인정했으며 경북이 아닌 다른 지역에 온 파워블로거에게 조언과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토크를 마치고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해마다 달라지는 경북관광의 모습을 꼭 만들어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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