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결연으로 청소년이 행복하게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홍성숙)는 지난달 30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상담자원봉사자 멘토와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번 이음 결연식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멘티 서약식, 자기소개, 친밀함 형성을 위한 전문 강사의 레크리에이션을 순서로 진행됐다.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은 교우관계, 학교 부적응, 학업성적 등 고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1:1 결연을 통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1회 멘토-멘티의 만남, 월1회 사례회의 및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문제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멘티)은 “오늘 레크리에이션을 참여하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홍성숙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결연식이 멘토와 멘티 간의 화합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