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오는 8일까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및 6개 경기장에서 `2019년 대구기능경기대회`를 실시한다.대구에 위치한 17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332명이 37개 종목(총 48종목 454명 참가)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기량을 갈고 닦아 2017-2018년 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구시-대구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입상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누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