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사진> (재)문화엑스포 신임 사무총장이 지난 1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류 신임 총장은 “경북이 가진 찬연한 역사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은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일류 문화콘텐츠이며 특히 신라 천년고도 경주는 진수 중의 진수”라면서 “경주가 간직한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주엑스포가 경북의 문화관광을 이끌고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류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연세대와 성균관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KBS 보도본부 기자를 시작으로 YTN 청와대 출입기자와 워싱턴 특파원 등을 거쳐 YTN 사이언스 본부장 등 30여 년을 언론에 몸담았다. 제6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YTN 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성균관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