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일을 시작으로 매주 3회(월, 수, 금) 오전 3시간씩 치매환자쉼터 ‘힘을 뇌 교실’을 운영중이다.치매환자쉼터 ‘힘을 뇌 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고,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작업치료사, 간호사 등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매 회기별 회상훈련, 현실인식훈련,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회복과 사회적 고립, 외로움을 예방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치매환자쉼터 이용 및 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054-339-7847)로 문의하면 된다.영천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환자 관리 및 다양한 자원 연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종합관리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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