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일송)과 경주시토마토연합회(회장 이유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농업인회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경주 이사금 토마토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품평회를 통해 경주에서 생산되는 이사금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 품질의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농산물 생산 장려와 이웃농가에 수준 높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경주 ‘이사금 토마토’ 품위를 향상시키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이날 품평회에는 토마토 123점이 출품돼 맛, 식감, 경도, 모양 등 품위검사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에 동양종은 도헌구씨, TY종은 권상용씨, 유럽종은 권용준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주 이사금 토마토는 형산강변 사질양토의 우수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 그리고 40년 전통의 축적된 재배기술로 생산되는 고품질 토마토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공동 선별 및 출하되는 경주 대표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올해는 123개 농가에서 65억원(3500톤)의 매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