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19년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인문100년, 예술체육비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인문100년장학금과 예술체육비전장학금은 2019년 약 2천7백명에게 총 15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2019년 신규장학생 선발은 인문100년장학금 500명, 예술체육비전장학금 140명 규모이다.국내 4년제 대학 인문사회계열 1, 3학년 또는 예술체육계열 3학년 재학생 중 2019년 사업참여 대학의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 및 생활비를 지원한다.2019년도 이전에 선발된 계속장학생 약 2천40명에게도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계속 지원한다.올해는 보다 많은 대학의 학생들의 장학금은 신청할 수 있도록 학생신청 및 대학참여 절차를 개선했다.또한, 예술체육계열 장학생에 대한 생활비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사항을 지원계획에 포함시켰다.학생 신청의 경우, 올해부터는 학생이 스스로 `학생 사전신청`(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장학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대학참여 절차도 장학생 선발기준, 관리방안 등을 포함한 대학신청서 제출의무를 폐지하고 `원클릭 신청`으로 개선해 대학의 행정 부담을 완화했다.인문100년장학금 및 예술체육비전장학금 학생 사전신청은 16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