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3일,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2019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열었다.이번 대회는 직업계고등학교 29개교 356명의 학생과 일반인 90명이 참가한다.오는 8일까지 도내 6개 시·군 8개 경기장에서 모바일로보틱스 등 47개 직종으로 펼쳐진다.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급이 지급되며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된다.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기술력은 갖춘 숙련기술인은 국가 기간 산업을 이끌어 갈 소중한 인적자원이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능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참가 선수들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