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졸업생들이 2018년 한 해동안 경찰, 보건교사, 소방직 등의 공무원 임용시험에 대거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행정과 졸업생 2명이 지난달 29일에 발표된 2019년 3차 경찰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경찰행정과 졸업생인 최준수씨가 대구지방경찰청의 경행특채(경찰행정과 출신 특별채용 시험)로, 기민수씨는 경기남부경찰청 일반공채에 최종합격해 임용을 기다리고 있다.간호학과 졸업생들도 보건교사 및 소방관 임용시험에 대거 합격했다.간호학과 졸업생 김슬기·김진영·신동익·이재환씨 등 4명이 지난해 대구지역 및 전북지역 소방직 임용시험에 합격해 일선 소방서에 배치 근무 중이다.김선순 총장은 "우리 졸업생들이 어려운 공무원 시험에 많이 합격해 자랑스럽다. 우리 학생들이 공무원 등 양질의 취업처에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