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이 지난 2일까지 개최된 `제46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지도자상 5개 등 13개의 메달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품새[개인전, 단체전, 경연(태권체조/태권경연)], 자유품새(개인, 단체)] △겨루기 단체(남/여) △개인종합 격파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수들과 임원, 관계자 등 2700여명이 참가했다.계명문화대학교는 자유품새에서 남자부 곽우민(2학년) 학생과 여자부 임미향(2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했다.품새부문에서 개인전 여자1학년부에서 이가윤 학생과 여자3인조 단체전(이옥정, 이유정, 윤지혜-1학년), 5인조 단체전(김운규, 윤병민, 안희호, 조문기, 황우준-2학년)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했다.이외에도 개인전 2학년부 김미선 학생과 자유품새 강다영 학생, 5인 단체전(안은석, 이해성, 임선재, 신홍관, 전형진)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품새부문에서 8개의 메달을 수상했다.또한, 김정윤 교수가 지도자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김정윤 생활체육학부 교수는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비결은 학생들이 많은 시간과 힘든 훈련에도 태권도를 즐길 줄 알기 때문"이라며, "서로 배려하고 다독이며 웃음을 찾을 줄 아는 학생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