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기관들과 연계해 학습바우처와 난독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초등학교 학생 중 바우처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담임교사 및 학교 내 기초학력 다중지원단의 추천을 통해 54개 전문(치료)기관에서 무료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학습바우처 사업은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 중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난독바우처 사업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바우처 사업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서로 연계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다품교육 실현에 한 걸을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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