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36분쯤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날 불은 지난 주말 발생한 산불의 불씨가 되살아나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이 야산에서는 6일 오후 8시28분쯤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여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소방헬기 6대, 인력 150여명을 투입해 낮 12시42분쯤 불길을 잡았다.소방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야산에 남은 불씨가 되살아나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