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화랑관에서 `2019년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8일 열렸다.통신망 분배 기술 직종에 출전한 김우용(구미 금오공업고) 등 33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자동차 정지 직종에 출전한 이상학(경주 신라공업고) 등 35명이 은메달, 전기기기 직종에 출전한 박치성(구미 전자공업고) 등 35명이 동메달을 수상했다.이밖에, 동력제어 직종에 출전한 박종현(상주공업고) 등 34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금오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5개의 성적을 올려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금, 은, 동메달 수상자는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선수를 포함한 기능대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 기능기능인재로 거듭 성장한 여러분들이 국가기간산업 발전의 중심에 우뚝 서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숙련 기술기능인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