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받은 청렴 포상금 700만원 전액을 9일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학생 장학금으로 기탁했다.청렴 주무부서인 감사관실에서는 청렴 포상금의 의미를 드높이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포상금 전액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강은희 교육감은 “부패방지 유공 국무총리 표창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나타난 소중한 결실이다. 그 결실을 다시 장학금으로 되돌려 줌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배우고 성장해 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