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산면이 가상리 경로당과 유성3리 경로당에서 지난 3월부터 주1회 10개월 과정으로 수지침과 실버건강체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수지침 강좌는 수지침과 뜸, 치매예방을 위한 손동작, 노래에 맞춰 건강박수치기, 소북치기 등으로 어르신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한다.실버건강체조는 뇌 기공 체조 전문 강사의 다양한 수업으로 화산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가상리의 한 어르신은 “선생님이 열정적이고 재밌게 수업해서 수지침 수업을 하는 날은 하루가 즐겁고 수지침과 뜸을 뜨면 머리 두통도 사라져서 좋다”고 말했다.이창근 화산면장은 “올해는 두 경로당만 지정돼 운영하지만 내년에는 확대해서 화산면 26개 모든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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