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9일 오전 제5312부대(1대대)에서 올해 2분기 울진군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는 전찬걸 울진군수(통합방위협의회의장)를 비롯해 제5312부대, 교육청,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안보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통합방위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방위 태세보고, 지역방위태세 확립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상황을 논의했다.폐회 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제 5312부대(1대대)가 운영하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의 개인장비, 감시 장비, 통신장비 등을 점검?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울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도발 및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을 안전하게 방어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설치됐다. 울진군의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사유발생시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