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지난 9일,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안전체험관은 해양안전, 지진안전, 교통안전, 약물·사이버중독 예방 등 다양한 재난상황이 설정된 4개의 체험실(체험실당 30명 수용)로 구성돼있다.각 체험실에서는 △해양안전-선박에서 재난상황 시 대피 요령 및 체험활동 △지진안전-교실 등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대피 체험 △교통안전-전반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오토바이 사고 예방법 △약물·사이버중독-시청각 사례교육을 통한 예방 교육 등 재난상황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받고 실제 체험까지 할 수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안전체험관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잇는 건강한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