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19 아세안(ASE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및 중앙아시아 대학생 초청 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아세안(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는 한-아세안 협력국가인 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 이공계 대학생 200명을 국내 6개 대학이 위탁 교육하는 사업이다.‘중앙아시아 우수 대학생 초청 연수’는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 대학생 80명을 초청해 국내 4개 대학이 교육한다.경운대는 아세안 대학생 35명, 중앙아시아 대학생 26명을 맡아 오는 7월부터 5주간 교육을 진행한다.학생 1인당 1명의 대학 또는 대학원생 멘토를 배정해 연수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항공산업특성화 대학의 장점을 활용해 항공소프트웨어, 항공정비, 항공운항, 무인기 제작·실습 등 체험위주의 항공관련 교육을 한다.대구·경북지역 근대문화 유적과 서울, 부여, 고령 등 한국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한국의 전통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각각 분리된 두 사업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신북방정책과 연계해 아세안(ASEAN)과 중앙아시아 국가와 전략적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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