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7월까지 읍내3리(월변마을) 약 150개 업소간판에 대해 지난 2018년 경북도의 경관디자인사업으로 선정된 ‘중앙로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역 내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비를 지원함으로써, 도시 미관도 상당부분 개선할 뿐 아니라 그간 고비용으로 간판 교체를 망설였던 사업주들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사업대상은 일반조명으로 된 간판을 LED조명으로 이뤄진 에너지절약형 간판으로 교체 하게 된다. LED조명은 일반조명보다 에너지소비효율과 기대수명이 높아 장기적인 전기요금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