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6일 ‘4월 병무홍보주간’을 맞아 오성중학교(대구시 수성구) First News 기자단을 초청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갖고, 병역판정검사장을 견학하면서 일부 신체검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First News 기자단’은 기자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과 영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지역사회 홍보 및 공헌을 위해 영자신문을 발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통해 오성중학교 기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리고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방문한 전상현(2학년) 학생은 “병무청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고, 병역판정검사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병역의무 이행 절차 등 이번에 알게 된 정보를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나중에 당당하게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창근 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병역의무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관심을 가진다면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는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병역의무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