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이 당초예산보다 810억원 증액된 7580억원으로 편성됐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6770억원보다 11.96% 늘어난 것으로 역대 추경예산 중 최대 규모이다.일반회계는 당초 5796억원보다 764억원(13.18%) 증가한 656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40억원(6.33%) 증가한 672억원, 기타특별회계는 6억원(1.75%) 증가한 348억원이다.주요사업으로는 귀농·귀촌·귀향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착지원 22억4000만원, 표고버섯 스마트재배단지 조성 40억원,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4억3000만원이 반영됐다.주요 일자리사업에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에 8억5000만원, 경로당·청년복지·아이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에 10억2500만원이 포함됐다.주민숙원사업 33억2500만원, 용배수로 설치사업 14 4000만원, 양수장 및 암반관정 개발 19억5000만원, 도로망 확충 및 정비사업 47억1200만원, 어린이공원 및 근린공원 조성 등 도시공원 조성 33억5900만원 등도 편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