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경북도의사회는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오후 영천시 자양면 보현2리 새마을 경로당에서 9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혈압·당뇨체크, 청진·문진 등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9월 12일 ‘사회적가치실현’과 ‘의료질서확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행사에서 건강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아파도 병원을 한 번 간다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건강보험공단에서 의사선생님들과 같이 찾아와 건강상담을 해주고 후원물품도 주어 정말 감사하다”는 반응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대용 대구지역본부장은 “의료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어르신께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독거 노인 등 취약 계층의 보다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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