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한국수출입은행의 구미·여수·원주·창원 등 전국 4개 지점·출장소를 그대로 두는 것으로 결정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 당초 재무안정성,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4개 지점·출장소를 폐쇄하기로 했다.그러나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검토 의사를 밝혔으며 이날 회의에서 존치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출장소가 구미·김천·칠곡 등 경북 북부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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