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남산의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기도처 촛불함을 철거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된다. 공원사무소는 이번달부터 사전예고를 한 뒤 이용빈도가 낮은 너구리바위 촛불함부터 차례로 철거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용빈도가 높은 경우 화재에 취약한 기존 알루미늄 재질을 불에 강한 스테인리스로 교체하고 촛불도 LED로 대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속 행위 상습지역은 야간비상순찰과 산불감시원 집중배치로 단속을 강화하고, 국립공원 내 흡연·취사 및 인화 물질 소지를 금지하는 등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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