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풍년농사의 기초가 되는 수리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저수지, 양수장, 용·배수로 등 농업기반 수리시설물 400여 지구에 대해 점검, 정비를 추진 중에 있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올해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정비 및 농업기반 정비사업 40지구는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3일 문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및 해당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지리 배수펌프장에서 저수지 및 양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