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9일 육군 제5837부대 내 복지회관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최문규 향토부대장, 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소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창설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성주지역 안보지킴이와 지역사회 봉사자로 활동한 여성예비군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 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여성예비군이 새로운 안보 담당자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성실히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경분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안보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고,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30여명으로 창설된 성주군 여성예비군은 향토 방위를 위해 매년 향방작계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참외마라톤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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