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도시, 환경친화 도시를 지향하는 예천군이 관내 17개 주요 단체와 주민참여 도시녹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협약식을 지난달 30일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주민참여 도시녹화 운동’은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 숲을 조성할 뿐 아니라 이미 조성된 공원, 쉼터 등 도시 숲 관리에도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업의 도시미관 개선 및 예산절감 운동이기도 하다.이를 위해 우리 주변의 소공원 및 어린이공원 관리에서부터 장기적으로 신규 조성하는 소공원을 비롯한 가로수 관리 등 도시 숲 전반으로 도시녹화운동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특히, 주민참여 도시녹화운동은 기존 행정위주의 도시 숲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내 고장은 내가 가꾼다’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데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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