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대구·경북 3500여개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모바일 직불결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결제방법은 휴대폰으로 QR이나 바코드만 보여주면 결제가 이뤄지는 ‘소비자 QR방식’이다.판매자가 리더기로 인식하면 결제금액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이체된다.고객은 결제금액을 입력할 필요가 없고, 가맹점은 판매시점정보관리기(POS)를 통해 제로페이 매출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이번 조치로 대부분 편의점은 0%대의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받 을 수 있다.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 결제방식도 개발해 오는 7월부터 택시에 우선 도입하고,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편의점 가맹이 제로페이가 일생생활 속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게 되는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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