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요즘, 손수 제작한 고급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천사는 장지연 작품한땀 옷만들기 대표와 이상임 여의한복 패션디자인학원 원장이다.이들은 수강생들과 함께 만든 수제마스크를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에 포항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이제까지 나눠준 마스크는 8회에 걸쳐 천 삼백여장. 싯가로는 1천만원어치다.두 장을 받았다는 장모씨(여·포항시 대이동·주부)는 “마스크 사제기로 자신의 욕심을 채울려는 세태인데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준 것은 쉬운 일이 이니다”라며 “천사 같은 이런 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코로나 사태를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