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급의 형평성논란 방지를 위해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보급하기로 했다.최근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군민들의 마스크 구입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특히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의 경우 마스크 확보가 더욱 힘든 상황을 고려, 시행하게 됐다. 9일부터 의료분야 직접 종사자를 제외한 모든 공무원은 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고 소유하고 있는 마스크를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모으기 운동’에 동참을 당부했다.이번 방침은 마스크확보가 어려운 장애인, 임산부, 7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읍·면별로 대상자 파악 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배부 할 물량 일부와 공무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마스크를 모아 1인 1~2매정도 배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