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대비해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2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지역 내 음식점, 유료관광지, 기타 관광지, 숙박시설 이용 등 조건을 충족한 경우, 유치 인원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세부 지원조건을 확인하여,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영천시청 관광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2020년 코로나19로 관광객이 크게 줄었지만, 2021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단체관광객 수요 증가로 1,423명 유치, 1,380만원을 지원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