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플레이캠핑&트래블페어’에서 최우수 부스에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1~13일 대구와 경북의 지자체, 관련 기관과 캠핑 업체 등 250개사가 참여한 캠핑 분야 박람회이다.
코로나19에도 사흘간 인파가 몰리는 등 캠핑을 통한 여행·관광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기간 영천시는 룰렛 홍보 이벤트 ‘영천으로 9경 오세요’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지역 내 캠핑장과 관광지를 소개했다. 선물과 함께 재미를 더해 관람객들이 긴 줄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높은 호응 속에 영천 문화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와 블로그 이웃은 두 배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