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 유도부는 지난 3월 12일(토) 김천실내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경상북도회장기유도대회에 출전하였다.  초등부 단체전에서 본교 유도부 6명(하성준, 박시후, 윤지민, 박채영, 이지선, 신하빈)으로 팀을 이루어 봉황초(경산)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금호초(영천) 꺾고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남, 녀 개인전에서는 6학년 하성준(-65kg), 박시후(-53kg), 윤지민(-36kg), 박채영(-48kg), 4학년 신하빈(-50kg) 선수 등 다섯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6학년 박현지(–36kg), 5학년 김은성(+57kg), 4학년 박연후(-50kg) 선수 등 세 체급에서 은메달을, 5학년 하성진(–35kg급)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밖에 클럽부에서 4학년 김병철 선수가 금메달, 3학년 박혜선 선수가 은메달, 4학년 배민재, 3학년 이지혜 학생이 동메달을 따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어려움이 있는 상황속에서도 고령초등학교 유도부는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속적인 선수 선발과 꾸준한 훈련으로 실력을 쌓아왔으며, 무엇보다도 올해 첫 대회인 제22회 경상북도회장기 유도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교장은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부모, 학교가 서로 신뢰하고 마음을 합하여 이루어낸 고령교육의 쾌거”라며 “꿈과 희망을 갖고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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