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현재룡)는 지난 23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공단의 성과평가 인센티브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우수기관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의료기관의 사업 참여 확산과 제공인력의 처우개선을 통한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며, 전년도 운영 성과를 익년도에 평가하는 방식으로 작년에 세 번째 평가를 했다. 이번 표창식은 대구와 경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며, 2021년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로 A등급을 받은 9개 의료기관의 종사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2개소(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종합병원 3개소(의료법인한성재단포항세명기독병원, 의료법인삼백의료재단상주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병원 4개소(보광병원, 참조은병원, 광개토병원, 대구시티병원)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공단은 근무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한 성과평가 인센티브 제도의 개선된 ‘환류 가이드라인’을 공유했으며, 향후 성과평가 체계 고도화를 통한 사업참여 확산과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룡 본부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성과평가를 통해 지급된 인센티브가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간호인력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활용되어, 의료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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