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3일 수성구 수성동 본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소비자 고객 패널단 DGB참소리 자문단 9기를 발대했다.
‘올바르고 진실된 것’을 뜻하는 ‘참’을 명칭으로 내세워 ‘고객 관점의 참소리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2014년 첫 출범한 DGB대구은행의 고객 패널단은 소비자 시각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당행 고객 모니터 요원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8년간 참소리 자문단은 DGB대구은행의 오랜 고객으로 그동안 당행을 이용하면서 느껴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왔다.
고객의 눈으로 바라본 DGB대구은행의 인식제고 및 홍보마케팅·선모니터링 등의 내부 진단부터 외부 금융사 서비스 비교 등 대내외 모니터링을 통해 DGB대구은행의 서비스 제고에 의견이 반영됐다.
9기 패널단은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디지털 금융의 비약적인 확대에 따른 대면·비대면 금융 서비스 관련 모니터링에 힘쓸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8년간 고객패널단을 운영해오며 금융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이 요구될 때마다 패널 의견을 반영하는 등 대고객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참소리자문단의 올해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