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는 대원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영자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은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로 인해 소방대원 3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화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화재 현장에 진입하는 대원들의 진·출입 내역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의 현황과 활동 시간을 지휘부에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 4월 중 시범운영을 실시 후 수정, 보완을 거쳐 6월 중 본격적으로 화재 현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개발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영자닷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