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캄보디아에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지원한다. DGB대구은행은 24일 수성동 본점에서 임성훈 은행장과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접견, 캄보디아에 전달될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 키트 1000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속항원 검사 키트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현지 캄보디아 국민을 위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9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법인 상업은행 DGB BANK를 출범시켰고, 현재 9개 지점에서 600여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 현지법인의 상업은행 공식 출범으로 종합금융서비스 및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의 안정적인 해외 수익 창출과 글로벌 종합 금융 그룹의 동력이 되고 있다.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지난 17일 DGB대구은행의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방문에 이어 이어진 23일자 본점 답방에서 코로나19 장기화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전달한 검사 키트를 전달받아 뜻 깊다. 캄보디아 현지 진출 기업 지원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대구·경북 소재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도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통해 현지 취약계층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대하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ESG경영에도 노력하겠다”면서 “DGB대구은행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 글로벌 금융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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