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일반고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진로변경전입학제를 시행하여, 20명의 학생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진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진로변경전입학제`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은 학생들에게 진로변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고 1학년 재학생 중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걸쳐 전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대구에서 진로변경전입학제로 2018년 23명, 2019년 29명, 2020년 17명, 2021년 13명의 학생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계열을 변경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일반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변경전입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하여 전학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전공과정을 잘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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