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교육원에서 근무하는 진재희(사진·60) 정책연구교수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교육 전문강사 등록평가에서 공사 최초로 합격했다.
진 교수는 국민권익위원회 ‘2차 청렴교육 강사양성 전문과정’ 등록평가에서 최고 점수로 통과해 공사 출신 최초로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등록됐다.
‘청렴교육 전문강사’는 반부패 법령 및 제도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하는 전문가로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 및 보호보상, 이행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국의 공공기관에서 활동 할 수 있다. 진교수는 공사의 청렴정책과 반부패 업무를 총괄하는 감사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진재희 교수는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선발된 것은 우리 공사의 반부패 청렴도 향상 노력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청렴을 기초로 한 기관 역할과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청렴이 일상에 뿌리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