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시민 대상 ‘2024년도 경주시 평생학습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도 모집한다.
▣평생학습가족관, 신입생 모집
평생학습대학은 정원 가꾸기 관심 증가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개설, 식물·정원 기초이론과 현장답사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민사회 교양증진을 위한 ‘생활·전통예절 교육과정’을 개설, 전통예절과 현대 생활예절에 대한 이론·실습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2월 23일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포털경주 사이트(http://www.gyeongju.go.kr/gjlll/main)’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과목별 수업 시간, 수강료, 수업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 또는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054-779-8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숙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시민의 배움 욕구를 충족하고 질 높은 교육 과정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고 밝혔다.
▣2024 ‘영양플러스사업’ 모집
경주시보건소가 2024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식생활 관리를 위해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6세 미만)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경주시 거주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간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매월 쌀, 감자, 당근 등 영양보충 식품의 지원과 맞춤형 영양개선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는 올해에만 2000가구, 23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자세한 네용은 경주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4-779-8651)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주 경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임신과 출산을 한 여성과 자라나는 영유아에게는 풍부한 영양소가 담긴 균형 잡힌 음식 섭취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한다.
올해 공익직불 확대 농업인 혜택 크증가
공익직불제 4월30일까지 접수
면적직불금 단가 전년도 동일
경주시는 2024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4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시행 5년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월은 비대면 간편 신청기간으로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에게 온라인 신청 안내문자가 발송, 스마트폰 또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하면 된다.
새달 4~4월 30일까지는 방문 신청기간으로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농업법인 등은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 공익직불금 중 면적직불금 지급단가는 전년도와 동일하다.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는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가운데 농지면적, 농촌거주기간, 영농종사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 8개의 조건에 부합하는 농가에게 지급된다.
시는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익직불이 확대되면서 농업인의 혜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은 신청 기간에 실제 경작하는 농지를 신청,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영농일지 작성,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도 성실히 이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