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와 함께 지난 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설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전개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 고향방문객 등의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나는 등 지난해 설 연휴보다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 침해범죄의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치안약자 대상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했다. 특별방범대책 기간 중 일평균 1298명의 경찰경력을 집중 투입한 결과 지난해 대비 일평균 112신고는 117.8건 감소, 폭력신고는 10.9% 감소했다. 특히 강력사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과 학대우려아동 및 노인대상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교통사고 다발지점 중심 순찰을 강화해 예방적 교통안전 활동으로 교통사고는 지난해 대비 일평균 32.2%, 부상은 37.1%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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