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는 19일 제61기 사관생도 369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충성연병장에서 열린 행사에 가족과 친지, 동문, 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여생도 64명을 포함한 이번 신입생들은 지난 1월 15일부터 5주간의 충성기초훈련을 받았다.  생도 중 6명은 병역이행 명문가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가 군 간부로 복무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선배인 아버지(31기), 누나(58기)와 함께 정예장교의 길을 가는 생도, 세 번째 군 생활을 시작한 12명, 자격증을 7~13개씩 보유한 10명, 해외 유학파 5명도 화제가 됐다. <사진=영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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