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19분께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 39㎡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다.이보다 앞선 오후 2시13분께는 대구 북구 칠성동 2가 상가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공사장 내부 15㎡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축 공사장에서 용접작업 중 불티가 부직포에 떨어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