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는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수익자 부담에 관한 입법 및 소송’을 위한 서명활동을 지난달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24일에는 경주역과 영천시민회관, 경산역까지 확대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수익자가 부담토록 하는 입법과 소송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안상섭 이사장은 “현재 도박, 알코올 등은 수익자가 비용을 들여 치료와 상담을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은 제외돼 있다”며 “하루빨리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수익자가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스마트폰 피해자 접수는 경북교육연구소 홈페이지(www.gbedu.kr)와 전화(054-273-33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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