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은 23일 세월호 사고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은 이날 직급별 직원 대표 회의를 열어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관련 기관에 기탁하기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도 모금 운동에 참여한다는 뜻을 밝히고 별도의 금일봉을 내기로 했다.국조실 관계자는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을 결정했다"며 "이번 모금이 공직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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