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농구연맹(FIBA) 17세 이하(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됐다.대한농구협회는 제3회 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명단을 확정, 22일 발표했다.조현일(47) 청주여중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U-17 여자대표팀 명단에는 대형 유망주 센터 박지수(16·분당경영고)가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는 지난해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성인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주목을 받는 대형 유망주 센터다.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는 6월28일부터 7월6일까지 체코 클라토비와 플젠에서 열리며 한국과 중국, 일본, 스페인, 미국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